복산 선생의 사주타로

사주명리 공부순서2 본문

『사주타로이야기』

사주명리 공부순서2

복산선생 2019. 12. 8. 19:36

[사주명리 공부순서2]

1. 사주팔자 명식의 구성과 위치별 의미를 파악하셨으면

그 다음 순서로 음양을 배우게 됩니다.

이 음양을 배우고 나서는 년월일시 어디에 음양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위치에 따른 음양의 의미를 아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년주에 양(陽)이 있다면,

어릴적 성향, 조상의 성향, 첫인상, 처음 먹은 마음 등이 양(陽)적이라는 것입니다.

음과 양의 개념은 책이나 인터넷 강의 수강 등으로 배우시면 됩니다.

2. 다음은 오행을 배웁니다.

목. 화. 토. 금. 수 라는 5개의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목은

사람에게 분발신을 일으켜 주고 뭔가를 시작하게 만들어 주는, 등의 의미 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주팔자 명식에서 어느 위치에 있을 경우에

어떤 작용을 한다는 것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3. 오행 다음으로는 천간과 지지를 배웁니다.

천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10개 입니다. 한자로 쓰고 읽으실 수 있어야 합니다.

지지는 자 축 임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12글자 입니다. 마찬가지로 읽고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각 천간 글자들의 의미도 배우게 됩니다.

각 지지 글자들의 의미도 배우게 됩니다.

역시, 사주팔자 명식의 년월일시 어디에 있는지와 그 위치에서의 의미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4. 천간10개와 지지 12개를 배우고 나서는, 천간의 합과 충이라는 개념을 배웁니다.

지지의 삼합, 방합, 육합, 충, 형, 파, 해라는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역시, 사주팔자 년월일시 중 어디에서 일어나는 지와 위치별 의미를 아셔야 합니다.

5. 12운성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천간 10개의 글자의 일생을 표현한 것이 12운성이라는 것입니다.

글자가 태어나고 자라서 성장하고 왕성하고 쇠락하고 무덤에 들어 가고 등 사람이 일생과 같은 의미 입니다.

6. 12신살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신살은 년의 지지 기준과 일의 지지 기준의 2가지가 있습니다. 둘 다 익히셔야 합니다.

사주를 풀이하는 양념의 개념입니다.

7. 십성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부모, 형제, 친구, 할아버지, 할머니, 직장 상사, 직장, 학교, 음식, 등등

사람관계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의 종류별 분류하는 작업입니다.

8. 용신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용신은 3가지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사회적인 용신

개인에게 필요한 개인적인 용신

그리고 기후의 변화에 따른 환경적인 요소입니다.

9. 대운을 익히고 매년 운을 익힙니다.

사주팔자 8개와 대운 2글자 매년의 2글자의 관계를 파악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10. 사주감정에 필요한 각종 신살을 배웁니다.

천을귀인, 과부살, 홀아비살, 원진살, 공망살, 등등의 재미가 쏠쏠한 것들입니다.

11. 마지막으로

천간 10글자, 지지 12글자의 개별적인 의미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것을 물상론이라 합니다. 이것은 명리의 완성에 이르는 것입니다.

교과서적인 개념이 아니라, 직관의 세계입니다.

그냥 물상론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개념의 역역이라 누구든지 조금의 물상론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지만,

직관의 개념으로 들어가는 물상론은 많은 공부가 되어진 분이라야 가능합니다.

★어지간한 것들은 개인의 노력에 따라 익힐 수 있습니다.

대운과 세운에서의 사주를 판단하는 것은 혼자서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명리학도들이 딴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중에 어지간한 선생님이 아니고선 자신들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상론, 구성학, 신살론, 12운성, 일진내정법, 타로, 육효,육임, 자미두수, 생활풍수, 성명학, 손금, 관상 등으로

배우기 쉬운 학문쪽으로 눈을 돌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쪽도 쉽지는 않습니다.

사주 명리학의 죄종 완성은 실전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실전이란, 직접 손님을 상담해 보는 것입니다.

이론만 강의하는 분들은 실전 감각이 떨어집니다.

그런 분들에게 배우고 익히다 보면

실제 손님들 상담하는 것에서 딴소리를 하게 됩니다.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은 실제 상담과 병행 하시는 분들에게 배우셔야 합니다.

공부를 좀 완벽하게 해서, 상담에 임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사주명리 공부를 포기하셔야 합니다.

죽을 때 까지 해도 완성은 없답니다. 실전을 해보지 않고는

학자는 학문적일 수 밖에 없답니다.

경제학자가 실물경제를 모릅니다.

이론만 그럴 듯할 뿐입니다.

 

Comments